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제주도 스쿠터 투어 - Finale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 도착하여..
버스타고 기차타고 택시타고...간신히 인천항에 가서 스쿠터를 인수.
줸장할.. 김포에서 인천가는거 드럽게 불편하더라는...

어쨌거나 마누라를 이끌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


투어 총 주행거리는 700km가 넘었다.

인천에서 서울로 오면서 느낀점은 마누라의 가속이 먼저와는 훨씬 좋아졌다는것. 매일 닥달을 하며 달렸더니 속도에 점점 적응되는것 같다.

그리고..마누라와 함께하는 투어에서는 하드코어(?)는 기대하지 말라는것. 역시 여자들은(다는 아니겠지만)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즐거움을 찾지는 않는것 같다.

언제부터 벼르던 제주도 바이크 투어를 하고나니 일단은 뭔가를 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소배기량 스쿠터의 한계와 거점주변(성산)에서만 거의 맴돌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좀 아쉽다.

제주도를 다시 바이크를 가지고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기회가 또다시 온다면 그땐 숙소를 이동하면서 지내봐야겠다.

다음엔 전국일주 한번 해야 할텐데....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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