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30일 일요일

'07 Burton Custom Deck & '08 Cartel Binding

새로 산 데크에 바인딩을 고정시킬 차례다.
데크는 작년모델을 50% 할인해서 샀다. Shawn White 버전인데..비싸서 그런건지 아님 그래픽이 비호감이라 그런지 재고가 몇개 남아있더라...
바인딩은 08년 신상 모델.. 카르텔.. 뭐 그냥그냥 중상급 정도 되는 모델이다. 예전 커스텀 바인딩이나 그게 그거 같다.

어쨌든 일단 부츠를 바인딩에 맞춰보고 스트랩을 조절한다. 디폴트 세팅은 앞쪽 스트랩이 너무 짧았다. 볼트를 풀고 스트랩을 최대한 길게하니 딱 맞는다.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2000년 Burton Custom 156 모델과 함께 기념샷. 당시에 Dave가 미국갔다 오는길에 사다달라고 해서 꽤 싸게 산걸로 기억한다(데크랑 바인딩이랑 해서 한 80정도 줬나?). 그러고 보니 이놈도 벌써 8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했구나... 잘가라.. ㅠ.ㅠ


바인딩 세팅이야 뭐 특별한게 없으니 이전세팅하고 똑같이 맞췄다. 나의 새로운 겨울장난감~!


이젠 보딩만 하면 된다. 이번주말에 2박3일로 하이원 간다. 이번주말은 콘도로 잡았고 오늘 급작스럽게 마눌의 지인을 통해 시즌방을 계약하게 됐다. 올시즌은 좀 열심히 타게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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