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또 예전 보드랑 기념사진 한장 찍고...
저게 아마 1999년산 버튼 커스텀 모델일꺼다. 내꺼보다 1년전에 산거였으니.. 참 오래도 탔지만 워낙 살살 타는지라 아직도 엣지는 쌩쌩~
세팅하기전 내용물을 일단 배열해 본다.
ICS(Infinite Channel System) 매뉴얼을 참조해서 하나씩 하나씩...
저게 Forum에서 사용하던건데 버튼이 인수하면서 버튼에서도 나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볼트 2개로 고정하는거라 약간 의심이 들긴 했지만 샵 점원 왈... "별걸 다 걱정하십니다.." 한마디에... ㅎㅎ
원래는 ICS 전용 바인딩이 따로 있지만 일반 버튼 바인딩도 장착할 수 있게 사진에 있는 디스크랑 관련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레일 안에 볼트를 넣기 위해 한쪽의 탭을 제거하고..
볼트를 2개 넣고나서 다시 탭을 닫는다. 반대쪽도 같은방법으로 한다.
바인딩은 레일의 왼쪽 끝에서부터 오른쪽 끝까지 미세하게 거리조정을 할 수 있다.
이정도까지..... 장비는 점점 더 좋아지는구나~!
바인딩 각도 조정하고 장착완료~! 의외로 간단하게 끝났다. 볼트가 두개씩이니 당연한건가?
스탠스 거리조정은 이따가 마누라 온다음에 맞춰서 고정하면 된다. 볼트는 살짝만 조여놨다.
요거 참 괜찮은 시스템이라 탐나긴 하지만 신상이라 너무 비싸다. 남자꺼 이월상품에 하나 남은걸 봤었는데 데크가 살짝 짧은놈이라 포기했었다. 에잉~ 장비욕심 그만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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