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0일 목요일

Suzuki GSR125 NEX

세컨으로 GSR NEX를 질렀다.
원래는 중고를 사려고 했으나 이래저래 짜증도 나고.. 신차가 참한 가격에 나와서 바로 달려가 구매!!
어제 인수받고 보험가입하고 오늘아침 구청에 가서 등록을 했는데..
번호판을 달려고 보니 구멍이 안맞아서 못달았다.

일단 지하주차장에 짱박아놨다. 주말에 구멍을 뚫어서 달던지 해야겠다.
------- Update 9.13 -------

어제 바이킹 가서 번호판 달고..
오늘은 마누라와 북악스카이웨이나 한바퀴 돌러 외출.

일단 대학로 가서 커피한잔 하기로...
전에 화이트밸런스 세팅을 전등으로 해놔서 색깔이 푸르딩딩하다.. 쩝.

인터넷에서 대학로 커피샵 괜찮아보이는데를 검색하고 가서 앞에 주차하고 사진도 찍고 올라가려고 보니..영업시간이 11시 30분부터라는...-.-
마누라가 골목입구에 투썸플레이스 가자고 해서 그리로 고고~

케익을 원하는게 서로 달라서 고민하다가 그냥 두개를 사버리는 마누라...

역시 커피에는 초코렛이 어울린다..

사이좋게 주차해있는 넥스와 비노를 안쪽에서 찍어봤다.


이제 북악스카이웨이로 고고씽~
한성대입구에서 좌회전해서 어케어케 올라가는걸로 대충보구 왔는데...좀 헤맸다..
간신히 길찾아서 드디어 팔각정에 도착!


근데...이 마누라가 자꾸 내 넥스를 탐을내네? 자기 흰색헬멧이랑 어울린다는 핑계로다가... -.-


간단히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마치고 광화문가서 점심먹고...청담동 가서 커피한잔하고..
넥스 증명사진 찍으러 잠실 한강공원으로~






넥스 소감:
- 연비 짱! 출고하자마자 기름 꽉채우고 100키로를 살짝 넘게 달렸는데 유량계 눈금 다섯칸중에 한칸 줄었다.
- 구동계도 비노에 비하면 무지 좋은 느낌. 비노는 rpm이 살짝 올라간후에 탁~ 하고 연결되는 느낌인데 반해 넥스는 처음부터 부드럽게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이다.
- 뒷쪽 듀얼서스로 인해서 승차감도 좋은것 같기도 하고...
- 타이어도 비노에 비하면 좋은것 같다. 좀더 쫀득한 느낌.

이상~

댓글 1개:

  1. 안녕하세요`~
    저도 쥐샬구매할까생각중인데
    어디서 알마주고구매하셨어요??
    zzase8040@naver.com 메일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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