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7일 화요일

Diving @ Palau

2006년 5월에 다녀온 팔라우 사진들이다.
블로그에 추가하려고 모 사이트에 게시한거 긁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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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멀찌감치에서만 볼수있었던 동물들을
바로 코앞에서 봤다는데 의의를 두는 여행이었습니다.

간단히 몇장만 올립니다.


요건 바라쿠다 떼...
전에 보홀에서는 무지막지하게 큰 무리들이었지만..
여기는 그리 큰 무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이 지나가는걸 캐치~


첫날 비오는데 다이빙하느라 수고했다고..
돌고래떼들이 나와서 재롱을 떨어주더군요..
그나마 잘잡은건 요사진 한장...
무지 많이 떠올랐었는데..쩝..


섬사진이 없으면 서운해 할까봐 한컷~


바다의 터줏대감 거북이 영감님...
아마도 저보다는 훨 오래사셨을듯..
포즈좀 잡아주시지..계속 산호에 머리파묻고 뭔가 잡수시더군요..


바다의 무법자 아조씨...샤크 되시겠습니다..
멋진 잠수함을 보는듯...
카리스마 짱~
조류를 거슬러 유유히 흘러가시는 모습이 아주그냥~


세계에서 한종뿐이라고 하는(사실인지는.. -.-a)
독이 없는 해파리..
jellyfish lake에 가서..
젤리들과 노닐었습니다...
쫀득쫀득한게 거시기 속살을 만지는듯한...음...


다이버(제 마누라로 추정 -.-)와 한컷.. ㅎㅎ


요것은 가오리종류인데..
현지강사도 처음보는거라고 이름을 몰랐다는..
아까와 다른 상어아저씨와 함께 한컷~

이정도 하이라이트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동네 섬들은 전부 아랫쪽 바위가 바닷물에 깎여서
이렇게 공중부양의 형태를 하고 있더군요..
몇백, 몇천년 지나면 꽤 많은 섬들이 무너져 내릴것 같은...

비록 이틀간의 다이빙과 하루의 옵션관광 여행이었지만..
역시나 그 명성대로 다이빙의 성지임에는 틀림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약간 바가지 요금에 속도 좀 쓰렸고요..

다음엔 꼭 프리패키지로 가서 리브어보드 같은거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잘보셨다면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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