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교육 - 8자 슬라롬(with Shiver)

ProItalia에서 제공하는 바이크교육. 나한테는 총 네번째 시간이다. 이전 세번의 교육은 cbr125를 이용해서 시내주행까지 받았고(Shiver 출고 이전)오늘은 출고받은 Shiver를 이용한 슬라롬 교육이다.
단계별로 수준을 높이는 교육이다. 처음에는 그냥 슬라롬. 두번째는 리듬을 타면서 슬라롬(가감속 이용). 세번째는 리듬을 타며 코너를 좀더 타이트하게 돌기. 네번째는 뒷브레이크를 이용한 코너각 좁히기. 오늘순서는 여기까지다.
참고로 오늘은 정말 죽어라 더운날씨다. 그래도 교육을 진행해준 ProItalia의 강사분들께 감사!


더워죽지만 프로텍션용 자켓과 헬멧을 꼭 쓰고... 무릎보호대는 있었지만 안했다. 다음에 투어갈땐 꼭 써볼 예정.


연습샷 하나 - 올림픽대로 방면(아는분은 다 아실 위치 - 저 너머는 자동차 전용차선이다)


연습샷 둘 - 쉬버에 밀려서 움찔할때 찍혔나보다. 자세가 자연스럽지 않다.

오늘 연습한 후에 타이어를 봤더니 뒷쪽 바퀴가 끝까지 먹었다. 리닝은 정말 제대로 한듯. Snowboarder로서의 슬라롬 감각이 한몪 했다. 역시 모든 스포츠는 다 연관이 있는것 같다.

점심식사 후에 남산을 한바퀴 돌아볼까 하다가 그냥 나왔다. 여기저기 몇군데 아는사람한테 들러서 바이크 자랑도 좀 하고 귀가. 오늘도 역시나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느라 땀 한사발 후에 샤워~ 언제나 자연스럽게 주차가 가능할까 궁금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