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4일 토요일

브루나이 - 시티투어

첫째날(일정상으로는 2일째)에 시티투어를 나갔다.
호텔에서 특별히 할일도 없고 시티투어는 이날 아니면 갈수가 없어서 할수없이 따라나섰다.

아래가 그 유명한 Jame'Asr Hassanal Bolkiah Mosque 라는 건물이다.
저 윗쪽의 탑을 금으로 둘렀다는.... 25t(가이드한테 들었는데 가물가물한다.. -.-a) 인가 하는 금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이 건설해서 내부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있는 화강석으로 바닥이나 벽이 되어있다. 그네들이 볼땐 모르겠지만 내가보기엔 싸구려틱한 재료 -.-


저 황금조각좀 어케 떼어오고 싶다 ㅡ,.ㅡ


다음엔 박물관으로 고고씽~
왕이 통치하는 나라인지라.. 거의 왕과 관련된것들만 있다. 아랫사진은 무슨 의식때 쓰는 왕이 타는 차량(?)인데 앞쪽에 24명, 뒤쪽에 24명이 끈다고 한다. 힘들어보인다 -.-


다음으로 간곳은 수상마을.. Kampong Ayer라고 한다.
원주민들이 사는곳인데 왕이 육지로 올라오라고 해도 말안듣고 계속 여기서 산다고 한다. 왕이 뿔나가지고 저쪽동네는 관리를 하나도 안해준단다. 그래서인지 물에서 냄새 잔뜩나고 동네는 역시나 지저분하고 오물천지다... 솔직히 배 타고싶지도 않았다는...


요런식으로 보트에서 내려서 다니는거 같은데 위에 보면 좁은 다리들이 촘촘히....
왜 저러고 사는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배설물 처리가 간편해서 사는게 아닐까 하는... -.- 아니면 말고~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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